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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대군 가계도 본문
"효령대군"은 1396년 1월 6일(음 1395. 12. 11)년 조선 3대 왕 태종 "이방원"과 "원경왕후 민씨" 사이에서 "양녕대군"에 이어 2남으로 태어났으며 초명은 "이호", 이후에 "이보"로 개명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태종의 5남이지만 3명은 어린 시절 사망했다.
태종 이방원이 1400년에 조선 3대 임금에 즉위하면서 형 "양녕대군"이 1404년에 "왕세자"에 책봉되었으며 "이호"는 1405년 "효령군", 1412년 "효령대군"에 책봉되었습니다.
이후 형 "양녕대군"이 세자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국왕에 오를 자질도 부족하다는 이유로 1418년 "왕세자"의 자리에서 폐위됩니다.
조선 왕실의 법도에 의하면 태종의 2남 "효령대군"이 왕세자의 자리를 이어받아야 되는데 3남 "충녕대군"이 너무 월등한 자질을 갖추었기 때문에 충녕대군(세종)이 세자에 책봉됩니다.
기록에 의하면 "효령대군"은 공부도 잘하고 무예도 뛰어났으며 특히 효성이 지극했다고 하는데 망나니짓을 했던 형 "양녕대군"과 너무나 월등하게 총명했던 동생 "충녕대군" 사이에서 다소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또한 너무도 순하고 얌전한 성격과 "술"을 한 잔도 마시지 못한다는 것도 세자의 자리에 오를 수없었던 이유로 등장하는데 그냥 "충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한 이유를 찾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후 "효령대군"은 불교에 깊이 빠지면서 불교 문화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91세의 나이까지 천수를 누리며 장수하다가 1486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효령대군"은 정부인 "예성부부인 해주 정씨" 사이에서 6명의 아들(의성군, 서원군, 보성군, 낙안군, 영천군, 원천군)과 딸 1명, 그리고 첩실 "평해 손씨" 사이에서는 1명의 아들(안강도정)과 딸 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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