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20대 왕 경종 가계도

조선 제20대 왕 경종"景宗"은 1688년 11월 20일(음력 10.28) "숙종"(19대)과 후궁 "희빈 장씨"(장희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처음 이름은 "이윤"이었습니다.

 

숙종의 첫 아들이자 총애하던 "희빈 장씨"의 소생이었기 때문에 출생 100일도 안돼서 "원자"로 책봉하였는데 이에 반대했던 "서인"을 비롯한 왕비 "인현왕후"까지 폐위되기도 했습니다.(기사환국)

 

이후 "희빈 장씨"는 왕비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경종"도 1690년(숙종 17년) "왕세자"에 책봉되었습니다.

 

하지만 권력은 영원하지 않듯이 "숙종"과 "희빈 장씨"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고 결국 "인현왕후"는 복위하고 "희빈 장씨"는 강등되었다가 1701년 사사됩니다.

 

이에 "경종"도 "숙빈 최씨"이 아들 "영인군(영조)"에게 세자의 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이 되었는데 결국 1720년 왕위를 이어받게 됩니다.

 

경종은 2명의 부인이 있었지만 자녀를 두지 못하면서 영인군(영조)을 왕세자로 책봉하였고 1724년 재위 4년 만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부"父": 숙종(19대)"1661~1720"
모"母": 희빈 장씨"1659~1701"

20대 경종"景宗"
1688~1724(재위: 1720년~1724)

- 조선 왕의 1명의 왕비(정비)를 두지만 사망하거나 폐비되면 다음 왕비(계비)를 책봉하며 후궁의 내명부의 품계(종4품 숙원"淑媛"~정1품 빈"嬪")를 받게 된다.

- 왕위를 이어받을 왕자를 "왕세자"라고 부르며 왕비의 자녀는 "대군", "공주", 후궁의 자녀는 "군", "옹주"라 한다. 

 

단의왕후(정비)"1686~1718" (父: 청은부원군 "심호")

선의왕후(계비)"1705~1730" (父: 함원부원군 "어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