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출전자격과 우승 상금

챔피언스리그는 각 대륙의 축구 연맹이 주최하는 클럽 간 대회를 말하는 것으로 유럽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대륙별 최상위 축구 클럽 대항전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AFC, 아프리카: CAF, 북중미: CONCACAF, 오세아니아: OFC이며 남미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챔피언스리그"라고 하면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말하는데 출전 자격은 국가별 프로축구 리그 랭킹에 따라 참가팀이 결정됩니다.

 

먼저 현재 유럽 프로축구 리그 랭킹 1위부터 4위까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독일 "분데스리가")는 상위 4개 팀이 본선에 출전합니다.

 

 

또한 다음으로 리그 랭킹 5위와 6위(프랑스 "리그 1",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는 리그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3위 팀은 3차예선에 진출합니다.

또한 리그 랭킹 7위부터 10위 국가의 축구리그는 1위팀은 본선, 2위 팀은 3차예선에 진출하는 등 리그 순위에 따라 차등 출전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렇게 해서 본선에 24개 팀이 직행하고 예선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6개 팀이 추가되며 또한 지난 대회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까지 모두 32개 축구 클럽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시작합니다.

 

이후 조별리그를 통해 상위 2개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진출하고 최종 결승전은 미리 정한 곳에서 단판승부로 치르게 됩니다.

 

지금까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13번)이며 다음은 "AC 밀란"(7번)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각각 6번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많은 6번 우승했으며 다음은 "바르셀로나"(4번), "바이에른 뮌헨"(3번) 등의 순입니다.

 

한편 UEFA 챔피언스리그 상금은 세계 스포츠 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2021-22 기준으로 우승 상금이 무려 2000만 유로(약 268억)입니다. *수당까지 포함하면 약 1000억 내외

 

또한 우승 상금과 함께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막대한 수당도 지급되는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면 500만 유로, 본선 32개 팀에 포함되면 1564만 유로(약 209억)의 출전 수당이 지급됩니다.

 

그리고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960만 유로(약 128억)가 추가되며 8강은 1060만 유로(약 142억), 4강 1250만 유로(약 167억)가 다시 추가되며 준우승 클럽에도 1550만 유로(약 209억)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한편 지금까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41골로 1위이며 다음은 "리오넬 메시"(125골), "레반도프스키"(86골), 벤제마(83골), "라울 곤잘레스"(71골) 선수 등의 순입니다.